우연히 발견된 담낭의질환
담낭 용종담낭 점막에서 돌출하는 돌기로 대부분 무증상입니다.
■ 진 단 :
복부 초음파 검사로 진단 가능하며 크기가 1cm보다 큰 경우 필요에 따라 전산화단층 촬영이나 자기공명 촬영을 추가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 경과/예후 :
대부분 무증상을 나타내며 크기가 작은 경우 관찰하며, 크기가1cm 보다 큰 경우는 악성화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담낭절제술을 권합니다.
■ 치 료 :
1cm보다 작으면서 무증상인 경우는 규칙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초음파 등으로 살펴 보며 관찰할 수 있습니다. 만약 크기가 자라거나 담석증이 동반된 경우, 1cm이상인 경우는 수술적 담낭절제술을 권합니다.
담석증
담낭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으로 여성에게 호발하고, 40대 이후에 증가합니다.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며 생길수 있는 증상으로는 오른쪽 상복부의 통증,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지방에 대하여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 증 상 :
10대, 20대에도 발병 가능하나, 40대 이후에 증가하며 대부분 여성에게 호발합니다. 주 증상은 오른쪽 상복부의 통증이며, 오심과 구토가 있을 수 있고, 지방에 대하여 소화가 잘 되지 않습니다. 황달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 원인/병태생리 :
원인은 결석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원인은 감염, 간경화, 용혈성 빈혈등 여러 원인이 있으나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라 생긴 고콜레스테롤증에 의한 콜레스테롤 결석(cholesterol stone)도 한 원인중의 하나입니다. 이것은 담낭내 담즙의 구성 성분인 콜레스테롤, 담즙산, 인지질이 적절한 구성비에 의하여 서로 용해되어 있는데 어떠한 원인에 의하여 콜레스테롤이 과포화 상태가 되면 콜레스테롤 결정이 형성되어 결석을 형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 치 료 :
담석은 40%는 아무런 증상 없으며, 증상이 없는 경우 정기적 관찰만으로도 관리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복부통증, 발열, 담낭염이 의심되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약물 치료로 담석을 녹이는 경우도 있으나 재발하므로 수술로 담낭을 절제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따라서 평상시 담석의 진단을 받으신 분이 메스꺼움, 구토, 우측상복부 통증, 발열, 황달 등의 증상이 생긴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의상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