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 공포증

건설인으로 고소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도 약간의 고소 공포증은 있었지만 요즘은 엄청 심합니다.
고소공포증은 병입니까?
치료할수 있는 방법은 있는지요?

높은 곳에서 일하시는 분이 고소공포증을 느낀다고 하니 우선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공포증이란 어떤 대상이나 상황에 대해서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고 그 대상이 자신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란것을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두려움을 느끼며 그 두려움 때문에 일상 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하지 못할때 공포증이라 진단내릴 수 있습니다. 서정호씨가 현재 높은 곳이란 상황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직장생활을 유지하지 못할 정도라면 고소공포증의 범주에 해당될수 있고 이는 일종의 병으로 정신과적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치료로는 행동치료 및 약물치료로 나눌수 있는데 체계적 탈감작화라고 하여 두려움을 느끼는 상황을 낮은 정도에서 높은 정도까지 차차 증가시켜가며 자신을 이완시킬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는 행동치료가 있고 상황에 따라 약물치료를 병합하기도 하므로 꼭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시고 좋은 결과 얻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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