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가 심하게 나는데..

저희 아버지는 젊어서부터 계속 지금(60)까지 농사를 짓고 계시는데 논 일을 하고 나면 밤에 잘때 온몸에 쥐가 나서 식구들이 다 붙어서 주무르고 피내고 그래야 좀 진정이 됩니다. 많이 심각하거던요! 혈액순환을 돕는 약도 먹어보고 우황청심원도 먹어보고 했는데 잠시뿐입니다. 어떤 처방이 괜찮을지 궁금합니다.단순히 나이 때문인지, 무리해서 인지,아니면 다른 곳에 이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쥐가 난다는 것은 전통적으로 근육에 일시적 강직이 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근육질환 뿐만 아니라, 신경질환, 혈관질환 등에서 오는 장애의 어떤 것이든지 쥐가 난다고 표현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정확히 구별하고 치료를 받으려면 병원에서 검사가 필요합니다.
검사는 혈당과 전해질 검사, 근전도 검사 등을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상담하신 내용만으로는 나이때문인지, 무리해서 인지 다른 곳이 이상이 있어선지를 구별하기 불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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