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말라서 고민입니다.
전 너무 말라서 고민입니다. 어렸을때 부터 말라서 무슨 병이 있는 것은 아니구 체질이라고만 생각하고 살아 왔어요 근데 지금은 너무 자신감이 없어서 모든 일이 두렵기까지 합니다 옷 입어도 태가 안나고 남자친구를 사귀어도 나같은 애랑 결혼까지 생각 안할꺼야 라는 생각에 자꾸 헤어지려 하구요 체질적으로 이렇게 태어난 사람은 죽을때 까지 이런 고민에 빠져 살아야 되냐요 아님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될 무슨 비법이라도 있을까요 참고로 저의 집은 여자는 마르고 남자는 체격이 좋습니다. 아휴 정말 지겨워요 이젠 밖에 나가는게 두렵습니다. 자세하게 답변좀 해주셔요 살만 찌면 세상이 다르게 보일것 같습니다. 다른건 다 자신 있거든요
체질이라는것이 뭘가 한번 생각해 봅시다.
먼저 유전적인 것이 있습니다. 태어날때 뚱뚱한 혹은 날씬한 유전자를 갖고 태어나면 별수 없이 그대로 따라야 합니다.
또하나는 생활 습관, 환경입니다. 일란성 쌍동이를 다른 가정에서 키웠더니 둘이 판이하게 다르게 자랐다는 얘기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앞의것은 어쩔수 없지만 뒤의 것은 후천적인것이므로 조금은 바꿀수 있습니다.
즉,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생활 습관을 바꿈으로써 살이 찔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깡마른 사람의 경우 대개 예민한 사람이 많은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상식대로 한번 살아보세요. 규칙적으로 잘 먹고, 밤에 잘 자고, 근심 걱정 안하고, 스트레스 안받고...살이 안찔수 없을 것입니다. 현재 살찌는 다이어트 법은 마땅히 소개된것이 없으나 궁극적으로는 살빼는 다이어트와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먹고 운동하는 것이죠. (굶는다고 살 빠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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