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두통이 너무 심해서 걱정이 됩니다.

평소 저희 어머니는 고혈압이십니다. 그리고 두통이 한번 느껴지기 시작하면 그날 하루는 거의 누워서 지내야할 정도로 심하십니다. 그래서 약국에 문의해본 결과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두통이라는 잠정적인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두통에 좋다는 "팥을 삶은 물"을 거의 한달간 드시고 계십니다.
그 약의 효과인지 심리적인 요인지는 몰라도 요즘은 두통의 빈도수가 줄었습니다. 하지만 더 걱정이 되는것은 고혈압이라는 것입니다. 아는 분이 두통으로 병원에가서. MRI촬영을 하고 조제해준 약을 먹고 나서 많이 낳았다는 얘기를 하셨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그렇게 진찰을 받으면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약국에서는 나이가 들어서 혈액순환장애로 **중풍**이 올수도 있다는 얘기 또한 했습니다. 그래서 걱정이 됩니다.

두통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물론 고혈압으로 인한 뇌압 상승과 중풍에 의한 두통이 있을수 있으나 관계를 명확히 하기는 어렵습니다.

가장 흔한 형태로는 긴장성 두통이 있는데 이것은 주로 오후에 나타나며 뇌나 혈관의 기질적 원인보다는 두개골 구조주위에 있는 통증에 민감한 구조들에 의해 지각되는 통증입니다. 경부 주위의 근육의 긴장이 심한경우가 많은데 스트레스나 경부의 디스크 .. 원인이 아주 많을 수 있고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제에 잘 듣듣는 편입니다.

다음으로는 편두통이 있는데 혈관 이상이 동반되고, 두통과 함께 광과민성, 콧물, 소리에 민감해지거나 창백해지는 등의 증상이 함께 수반됩니다. 다음으로는 군발성 두통이 있는데 환자들은 죽고 싶을 정도로  심한 통증이라고 합니다.

두통은 하루에 나타나는 시각, 지속되는 정도, 발병하는 기간, 동반되는 증상, 통증 부위등이 함께 고려져야 하며ㅠ 가족력도 중요합니다. 뇌의 병변이 없을거라 생각되는 환자들중 MRI를 촬영시 병변이 있을 확률은 0.4% 정도 된다 합니다.

문의 하신 분의 부모님께서는 고혈압이 있기때문에 고혈압에 의한 두통 발생을 염두에 두는 것이 현명할것으로 생각되며 고혈압은 뇌경색, 뇌출혈을 일으킬수 있어 정기적인 병원 을 방문하는것이 좋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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