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처가 눈밑이 자꾸 떨린답니다.

제 처가 한 2~3년 전부터 눈밑(아래 눈꺼풀이라고 하나요?)이 자꾸 간헐적으로 떨린다고 하더니 약 한달전부터는 그 횟수가 잦아진다고, 하더군요. 그러던 것이 몇일전부터는 하루 종일 눈을 감았다 뜰 때마다 (하루에도 수 없이)눈밑이 떨립니다. 어쩔때는 제가 육안으로 보기에도 떠는 것을 느낄 정도입니다. 혹 얼굴 신경계통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매우 불안해 합니다. 다른 곳은 특별한 이상이 없고, 생후 25개월 짜리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물론 아이 키우느라 피곤해 하기는 하지만...
제 처는 올해 33세이고 출산 후 등이나 어깨가 많이 아프다고 합니다. 아울러 식사는 비교적 잘(?)하는 편이고, 소화에도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왜 그럴까요? 제 처가 많이 신경쓰며, 꽤 불안해 합니다.
상담부탁드립니다.

눈가의 떨림은 근육의 불수의적인 수축에 의해서 일어나는 데 근육이 저절로 수축하는 데는 근육 자체의 이상, 신경의 이상, 대뇌의 이상 뿐만아니라 전해질(특히 칼륨이나 칼슘), 산염기 상태등이 이상에서 기인 할수 있으나 최근 외상의 병력이 없고 특별한 질병상태가 아니라면 이런 것들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 등이 증상의 개선에 도움을 줄것이라고 생각이 드는 군요...
안심하시고 눈떨림에 너무 신경을 쓰지는 않으셔도 괜찮을 것입니다.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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