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증상에 대한 문의

남학생인데요, 약 1달 반전에 밤에 자위행위를 하던중 사정 직전에 성기를 강하게 감싸쥐었습니다.그 때 피가 섞인 정액이 나왔는데요, 그 다음날부터 소변을 보면 성기 끝부분이 약간 따가웠습니다. 단순한 외상으로 생각해서 방치했었는데요, 그로부터 약 15일뒤에 아랫배가 상당히 아프더군요... 단순히 배가 아픈거와는 느낌이 달랐습니다.고환을 추켜세우면 그 쪽에도 상당한 고통이 있었는데 이상한 것은 누워있으면 그 고통이 조금 덜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니면 고통이 사라졌습니다.. 그 뒤에 별 일이 없다가 다시 15일뒤에는 상당한 고통이 오더군요..그래서 내과에서 소변검사를 했는데, 혈뇨와 염증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 신장염이나 방광염쪽으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거 같은데, 치료 시작한지 벌써 3주가 되었지만 약간씩은 고통이 오는 것같아서 다른 병이 아닌가 걱정입니다.
이런 증상을 치료하려면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사실 이같은 원인을 밖에서 말하기가 무척 힘들어서 그냥 운동중에 성기가 꽉 눌렸다고만 말했는데여....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군요...
어떤 병이 가능한지 그리고 어디를 가면 될지 가르쳐 주시구요, 가서도 그냥 운동하다가 다친것으로만 말해도 되는지 알고 싶네요...
참고로 말씀을 드리면 그런 일이 있는 중에 실제로 헬쓰와 수영을 함께 병행을 했음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그럼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아마도 요로나 사정관에 손상-상처-을 준것 같습니다. 상처 입은 곳에 균이 침입하고 감염이 퍼져 방광염을 일으킨것으로 보입니다. 방광염,신장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2-4주정도 항생제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따라서 경미한 통증이 남아 있는 것이면 치료되가는 도중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환-불알-쪽이 아프고 방광염의 치료중임에도 통증이 심하다면, 고환염이나 다른 비뇨기계 질환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런경우 비뇨기과에 가서 솔직히 얘기하는것이 좋습니다. 다쳤다고 얘기하는것이 비슷하긴 하지만 정확하게 얘기하는것이 진찰에 도움이 됩니다. 정 쑥스러우면 그냥 다쳤다고 얘기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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