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트러블

23세때부터 술을 좀 많이 마셨는데 그때부터 한두개의 얼굴에 트러블이 생기더니 지금은 흉터까지 생겨서 고민이 많습니다...
피부과에가면 호르몬 주사인가 하는거와 연고...양약등을 줘서 먹었는데 별효과를 보지못했구...한약...화장품..자연팩등 안해본것이 없는데...좀처럼 없어지지 않습니다..
술을 먹기 전에는 얼굴이 깨끗했는데...지금은 여간 고민스럽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완전을 안먹을 수는 없고 요즘은 가끔 아주 소량만 마시는데 .... 그래도 없어지지 않습니다...
주위사람들은 시집가면 낳는다고 걱정하지말라 하는데...알고보니 남성의 성호르몬때문이라는데 정말 근거가 있는 얘기인지요..
요즘은 피부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더 괴롭습니다..
하루에 잠은 5시간 이내 자는편이구요....(낮에일하구..밤에 학교가기때문에..)
나이는 26세입니다...
혹시 부산에 좋은 피부과 병원을 알고 계신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시구 수고하세요.

고민은 잘 보았습니다. 하지만 피부 상태가 어떤지 구체적으로 써 주시지 않아서 뭐라 꼭 집어 말씀드리기는 힘들 것 같군요. 현재 뭐가 나서 고민인지, 아니면 흉터가 없어지지 않아서 고민인지 잘 알수가 없습니다.

현재 뭐가 자꾸 나는데 피부과 약에 아무 효과가 없다면 다른 질환의 이차적인 결과가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생리불순과 함께 나타난다면 다낭성 난소와 같은 질환의 가능성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흉터때문이라면, 흉터는 원래 한번 생기면 완전히 치유되기는 힘들고, 오히려 잦은 스테로이드 연고의 남용으로 피부가 얇아지고 발적이 생기기도 합니다. 완전히 없에야 한다고 집착하는 것 보다 화장등으로 커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습니다. 흉터에 대해서는 피부과나 성형외과 등에서 좀더 자세한 상담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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