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부끄러운 질문입니다.

저의 질문은 여자가 물어보기가 조금 그런 질문인데...그래도 치료만 된다면...
저의 증상은 소화가 잘 안 되고,트림이 아주아주 심하고,음식 종류에 관계없이 시도때도 없이 방귀가 나옵니다.방귀의 종류는 주로 소리없는 방귀이구요.
제가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는 모르지만,방귀를 참을때,피부의 모공으로 방귀가 나오는것 같기도 합니다. 밀가루 음식이라던가,단백질 음식은 거의 먹지 않는데도 냄새가 아주아주 심합니다. 이 증상은 고2때부터 시작되서 대딩1년이 되도록(재수)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냄새가 심해서 사람들 옆으로 다가가기가 두렵습니다.또 고3때는 이 일로 인해서 왕따를 당했거든요. 병원에 가도 별 수가 없었습니다.모두들 고3병이라고만 하더군요. 병원서 위와 대장 엑스레이를 찍어도 아무 이상이 없었슴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런 일로 왕따까지 당하셨다니 마음 고생이 심하셨겠군요. 심한 방귀는 말씀하신데로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동반 증상이 없다면 방귀는 몸의 이상으로 인해서 생기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방귀의 가스 성분은 음식을 먹을 때 삼키는 공기가 대부분이고, 나머지는 음식물의 발효에 의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음식을 먹을 때, 급하게 먹지는 않는지, 공기를 삼키면서 음식을 먹지는 않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거의 틀림없이 그럴 것입니다. 음식을 천천히 드시고 중간 중간 물도 먹어가면서 드십시오. 개인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또한 방귀를 참는다고 해서 모공으로 나오는 경우는 불가능하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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