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개에 있는 돌을 수술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저의 아버지께서 작년에 소화가 안되고 명치끝이 너무 아파서 입원을 하셨는데 담에 돌이 있다고 하셨답니다. 그러나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퇴원을 하셨는데 요즘 또 작년 증세처럼 아프다고 하십니다. 이것응 수술해야 할까요? 아버지께서는 안아파지면 병원에 안 가실려고 하십니다. 또 수술을 하게 되면 어떤 방법으로 하는지 궁금해요.

쓸개에 돌인 생긴 것을 담석증이라고 합니다. 돌이 크지 않고 황달, 복통, 발열 등의 동반 증상이 없다면 수술을 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귀하의 아버님은 이번이 두 번째 통증으로 이러한 경우는 수술을 하셔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술은 개복 담낭 제거술과 복강경 담낭 절제술의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연령과 담석으로 인한 염증, 마취의 위험도를 고려해서 결정하게 되므로 수술을 담당하시는 선생님과 상의하셔서 결정하시면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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