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성피부염이라는데

저는 29세직장남성으로 약 5년전부터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읍니다. 맵거나 뜨거운 것을 먹을때, 운동을 하여 몸에 열이 나거나 갑자기 더운곳에 들어 갔을때 혹은 갑자기 당황하게 되면 갑자기 몸이 근질근질하면서 얼굴을 비롯하여 몸전체에 붉게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특히 가을과 겨울에 심합니다. 병원에서는 부교감신경에 자극이 가면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며 콜린성피부염이라고 했읍니다.이로 인해 사회생활에 자신도 없고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치료약이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이나 방법이 없는지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읍니다.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Altavista로 search해서 찾은 내용인데 도움이 될까 해서 올립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일종의 알레르기 질환으로 예방과 치료가 있는 질환이고 호전이 되는 질환이니 다음을 읽어 보시고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35세의 남성입니다. 20세때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목이 긴 고무장갑을 끼고 일했습니다. 입사후 2∼3개월 지난 뒤부터 손에 불그스름하게 뭐가 돋아나면서 가렵더니 땀을 흘리면 온몸에 깨알같은 것이 돋아나 점점 커지다 20∼30분 후 없어집니다. 아주 가렵고 열이 많이 나며 여름이 되면 더합니다.

두드러기는 모양이나 기간 원인에 따라서 급성두드러기와 만성두드러기 맥관부종, 인공두드러기, 압박두드러기, 콜린성두드러기, 한냉두드러기, 일광두드러기, 수포성두드러기, 열두드러기, 구진상두드러기 등 종류가 많습니다. 귀하는 콜린성두드러기인 것 같습니다.

콜린성두드러기는 다른 두드러기에 비해 가려움증이 심하고 반점모양이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인 것은 작은 팽진이 여러 개 합쳐져 손바닥크기로 되지만 이 콜린성두드러기, 즉 콜린성 담마진은 팥이나 콩알만한 크기로 나타납니다. 운동 스트레스 온도의 상승등으로 나타나는 이 반점은 30∼90분간 지속됩니다. 이 두드러기의 매개물질은 수분으로 수분이 피지선의 분비물과 반응, 독성물질을 만듭니다. 이 독성물질이 흡수되면서 모낭주위의 비만세포를 자극하여 항히스타민을 분비함으로써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땀을 많이 흘리는 심한 운동을 하거나 사우나복을 입고 조깅을 하거나 한증막에 들어가거나 목욕후, 혹은 질문하신 분처럼 목이 긴 장갑을 끼고 작업을 하여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잘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반점이 있을 때 의사에게 보여야 확진할 수 있습니다. 콜린성 담마진은 완전한 치료가 쉽지않고 내복약을 장기간 사용해야 합니다. 또 재발이 자주 올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 갑자기 시원한 곳에 피부를 노출, 체온을 급히 내려주면 증상을 없앨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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