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고민

안녕하세요.
제 아들의 고민에 대해 문의하고자 합니다.
아들은 중학생인데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한 성격입니다. 그런데 살이 찌면서 가슴에도 살이 찌고 그러니 여름에 얇은 옷을 싫어하고 내성적인 성격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아들 표현을 빌자면 폼이 않 난다는 것입니다.
제 아들의 경우 왜 다른 아이들과 달리 가슴에 살이 많이 찌는 지 모르겠습니다. 이런경우, 단지 살이 쪄서 그런지 아니면 다른 병이 있어서 그럴 수 있는 지 알고 싶습니다.

말씀하신 내용만 가지고는 단순 비만인지 아니며 여성형 유방을 이야기하시는지 판단하기 어렵군요.
중학생의 나이라면 남자나 여자나 2차 성징이 나타날 때입니다. 남자라고 하더라도 이 과정에서 가슴에 멍울이 잡히거나 아픈 경우가 정상적인 경우에서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곧 없어지죠.
의뢰인께서 가슴이라고 이야기 하신 부분이 2차 성징시에 나타나는 정상적인 것이라면 크게 걱정하실 것은 없습니다. 다만 그 것이 병적으로 크다거나 정신적 고통을 주는 정도라면 병원을 찾아서 진찰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운영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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