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에 물혹

몇일 전백혈구의 수치가 높아서....글을 올렸었지요.
제 아내의 병세는 이렇습니다.
초기 잠자리에서 일어나 발이 심하게 부어올랐지요.
다음날 병원을 찾아 진찰결과 백혈구의 호산구(호반구?)의 수치가높고, 혈뇨가 있다고 하여 재차 검사를 하였더니 결과는 같더군요. 처음 결과(백혈구의 호산구에 수치는 11000이고 이틀뒤 결과는 10600이었습니다. 병원측은 이 결과 만으로는 병의 정확한 판단을 할수 없다하여, 복부초음파 검사를 하여 7일후 검사 결과 --신장에 물혹이 있다--하더군요.
병원에서는 어떠한 처방도 없이 3개월후 다시 검사결과를 보자고 하더군요.
지금 나의 심정은 답답하기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병원측의 태도가 무성의 한 것 같기도 하구요.
병이 발병하면 초기에 잡아야 쉽게 낳는데, 병을 키우는 것이 아닌지 의심도 가구요.
어떻게 해야 할지요?

신장의 물혹은 그 크기가 너무 커서 주위의 조직을 압박하는 경우 이외에는 실제로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드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검사상 발견된 물혹에 대하여 주치의가 3개월후 다시 확인하자고 하는것은 이후 그 크기 증가여부에 대하여 확인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물론 현재 발견되고 있는 백혈구 수치증가와 혈뇨가 이 물혹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전에도 언급한 소변의 염증이나 기타 신장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판단하는데에는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과 자세한 병력 청취, 검사 소견 등을 통해 하게되는데 현재 보시고 있는 주치의에게 정확한 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들으시고 향후 계획에 대하여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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