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증

안녕 하세요? 저는 19살입니다.
4년전부터 저는 잘 모르겠는데 옆에 친구들이 손 떨지 말라고 자꾸 그런는데, 지금은 저도 많이 떤다는것을 많이 느낌니다.
저희 할머니께서도 손을 많이 떠십니다. 이런것도 유전이 될수 있나요?
또, 치료할수 있다면 어떻게 치료할수 있는지 알려 주십시요.

손을 떠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저혈당증과 같은 대사성 질환,전해질 이상, 여러가지 약물의 부작용,알콜이나 다른 진정제의 금단 ,파킨슨병, 소뇌의 퇴행성 변화, 본태성 진전 등이 있습니다.

본태성 진전은 유전성으로 흔히 젊은 나이에 시작되어 대개 지속되며 스트레스,운동, 피로 등에 의해 악화됩니다. 이 경우 75% 이상의 환자에서 소량의 알코올 섭취에 의해 억제될 수 있으나 알코올의 효과가 사라지면 진전은 다시 나타나고 어떤 경우에는 더욱 심해질 수 있스니다. 그외에 Propranol. 항경련제인 Promidone 등의 약물이 있는데 우선 의사와의 상담으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할 듯 싶군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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