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딸

안녕하심니까 ?
두딸을 가진 아기아빠입니다. 첫째딸이 이제 초등학교 3학년 인데 작년 12월 부터 가끔씩 멍해지곤 합니다. 맨처음에는 축농증이나 졸려서 그런줄 알았는데 최근 들어서 자주 상기와 현상이 일어 나곤 합니다.
증상은 학교에서 발표하다가 수삼초 멍해지거나, 피아노를 치다가 멍해지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부모와 이야기하다가도 눈동자의 촛점이 없어지고 멍해지곤 하는데.시간은 10 -20 초 정도 입니다.지금 까지는 학업에 지장을 줄정도 까지는 아니지마는 상당히 걱정이 되어 병원에 가려고 합니다. 병원에 가면 무슨 과를 가야하는지 그리고 선생님의 좋은말씀 부탁드림니다.

경련성질환(간질)을 앓고 있는것 같습니다. 간질에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위에 적으신 대로라면 그중 하나인 결신 발작에 가깝습니다. 결신발작은 5-10살에서 잘 나타나고, 행동하는 도중 갑자기 2-10초정도 의식을 잃고 아무일 없었던듯 하던 행동을 다시 계속합니다. 대부분 약으로 잘 조절되므로 치료를 받는것이 좋겠습니다. 신경과나 소아신경과를 찾아가십시오. 고려대 병원중에서는 소아신경과 은백린 교수님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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