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이

입술 주위가 심하게 가렵고 물집이 자주 생깁니다..
입술이 무척 건조한 편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헤르페스 바이러스 ( Herpes simplex)가 의심됩니다.
이것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입술 주위의 감염증상입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란 놈은 특성상 입주위에 살고 있다가 사람이 몸이 약해질때 예를 들어 아프거나 과로하거나 할때 이때다 하고 활개를 칩니다. 이것은 기회감염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활개칠 기회가 생겨야 감염을 일으킨다는 것이지요.
초반에는 가렵습니다. 그리고 물집이 생깁니다. 물집은 불어서 툭 터지게 되고, 딱지가 생깁니다. 이때는 일단 가려운 부위에 항바이러스제재 연고를 바릅니다. 중요한 점은 물집이 불은 경우는 벌써 감염이 완전히 되어 연고를 발라도 별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입술이 가려울 때 부터 발라 주세요.  효과 있습니다.
그렇다고 입술이 가렵다고 모두 이 연고를 바르면 안되요.
아마 자신이 헤르페스 감염인지 아닌지는 아마 대충 아실 수 있습니다.
가까운 의사와 상의해 보세요.
근데 입술이 마른것과 헤르페스 감염이 잘 생기는 것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릅니다. 이것은 앞으로 연구해봐야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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